코트 드릴

코트 드릴

 농구 국가 대표팀에서 근무 시절 선수들 웜업 후 진행되었던 코트 드릴 프로그램입니다. 콘, 허들, 사다리를 이용한 다향한 코디네이션 트레이닝이 진행 되었으며, 볼을 이용하여 드리블, 슛팅 과 다양한 스텝을 이용한 트레이닝이 같이 진행 되었습니다.
 선수들에게 부족한 요소 또는 포지션에 따라 트레이닝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에 맞는 코트 드릴을 적용하려 노력하였으며, 기본적인 메뉴얼이 있지만 트레이닝 특성에 따라 적게는 몇가지에서 많게는 수십, 수백가지의 코트 드릴이 파생이 됩니다.
 아직 초등학생 선수들인 만큼 코트에서 훈련시 항상 부상에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기때문에 1초라도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에너지가 넘쳐 흐르고 그 기운을 저도 받아 갔습니다^^.
 4~6학년 선수들에 수준에 맞게 트레이닝이 진행되었으며, 지속해서 흥미룰 유발하고 집중해서 따라 올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트레이닝 주가 진행이 될수록 선수들의 움직임 및 스텝이 익숙해지면서 단계별로 코트 드릴의 난이도와 변형 조금씩 상향 조정했습니다.
  작은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끝낸 트레이닝이 였습니다, 앞으로도 부상없이 즐겁게 농구를 즐기는 선수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